'음주운전 벌금형' 리지, '돈줄 끊기니 발악' 악플러에 일침
[서울=뉴시스] 리지 2021.04.06(사진=리지 인스타그램)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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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악플러에 일침을 날렸다.
리지는 6일 인스타그램에 "배움이란 즐거운 것, 발전 할 수 있다는 것, 내가 스스로를 놓더라도 마음만은 끈질긴 사람. 나? 리지이자, 지금은 나, 본캐는 박수영. 열심히 살 것. 자기개발하며 열심히 살겠습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리지는 캘리그래피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마음은 슬픈데 머리는 즐겁다'는 글을 썼다.
이를 본 네티즌은 "돈줄 끊기니 발악을 하네"라는 악플을 남겼다. 이에 리지는 "저는 잘 살아가고 있으니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금융치료 당하고 싶으시면 계속 하시구요. 제 공간이니 굳이 오셔서 욕하지 마세요"라고 답했다.
리지는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돼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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