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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유진, 슈 4년만 방송 복귀에 눈물…"이겨내야 해"

등록 2022.04.06 1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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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스타다큐 마이웨이' 예고편. 2022.04.06(사진=TV조선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스타다큐 마이웨이' 예고편. 2022.04.06(사진=TV조선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해 기자 = 그룹 'S.E.S' 출신 바다, 유진이 멤버 슈(41·유수영)의 4년 만 방송 복귀를 돕는다.

최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말미 차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는 10일 방송에서는 상습 원정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슈의 일상이 그려진다.

영상에서 슈는 "사건이 있고 재판까지 가고 모든 걸 다 놓고 싶었다. 일을 하고 돈을 벌어야만 했다. 이런저런 것 따질 때가 아니다. 난 열심히 살아야 한다. 그때부터 정신없이 움직였다"고 털어놓았다.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원군 S.E.S 멤버들은 그런 슈를 위로했다. 바다는 "정신 차리고 이겨내야 해, 수영아. 네 용기가 필요해"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유진 역시 바다의 말에 울음을 터뜨리는 슈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 도박장에서 수차례에 걸쳐 7억9000만 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 2019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건물주인 슈의 채무로 인해 건물 세입자의 임대차 보증금이 가압류당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슈는 1997년 1세대 걸그룹 S.E.S로 데뷔했다. 프로 농구 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 후 쌍둥이 라율·라희와 함께 SBS TV 육아 예능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친근한 이미지를 얻었다. 그러나 도박 파문 이후 다수 팬들이 떠났고, 여론도 좋지 않은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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