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코로나 확진…"합병증 게실염 동반, 너무 힘들어"
[서울=뉴시스] 배우 곽도원. 2022.05.04. (사진=KT스튜디오지니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해 기자 = 배우 곽도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곽도원은 코로나19에 감염돼 4일 ENA 수목극 '구필수는 없다'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그는 전화 연결을 통해 "직접 찾아 뵙고 인사해야 하는데 전화로 인사해 송구하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코로나 조심하라"고 말했다.
MC 박슬기는 "건강 상태가 어느 정도 호전됐다고 들었는데 어떠냐"고 물었다. 곽도원은 "긴장도 풀리고 코로나19와 다른 합병증이 동반돼서 힘들다. 게실염 때문에 배 아파서 죽을 것 같다. 정말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어 곽도원은 "관심 가져줘 감사하다. 다른 스태프, 배우들과 7개월 동안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함께 홍보해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다. 빨리 나으면 또 보자"고 덧붙였다.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 가게 사장 '구필수'(곽도원)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윤두준)의 휴먼 코믹극이다.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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