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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은, 월드음악 축제 '워마드 페스티벌' 출연

등록 2022.07.08 18: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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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고은. 2022.07.08. (사진 = 씨티알 사운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고은. 2022.07.08. (사진 = 씨티알 사운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이 세계적 월드음악 축제 '워마드 페스티벌(WOMAD FESTIVAL)'에 초청 받았다.

9일 소속사 씨티알싸운드에 따르면, 최고은은 오는 28~31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리는 워마드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워마드(WOMAD)는 '월드 오브 뮤직, 아츠 앤드 댄스(World of Music, Arts and Dance·세계의 음악, 예술, 그리고 춤)'의 약자다. 영국에서 출발해 40년 간 이어져왔다. 이탈리아, 칠레, 스페인 등 다른 나라를 돌면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월드 뮤직 페스티벌이다.

최고은은 한국인 처음으로 영국 최대 규모의 음악축제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공식 3회 초청받는 등 세계에서 주목 받는 뮤지션이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해외 공연을 갖는다.

이번 워마드에서는 전통 타악기를 활용, 자신의 기존 곡을 밴드 버전과는 다르게 편곡해 선보인다. 최고은은 "그 밤 어떤 풍경을 마주할 지, 돌아와 무엇을 나누게 될 지 무척 설레요. 언제나처럼 최고은처럼 준비할게요"라고 말했다.

최고은은 출국 1주일 전인 오는 22일 마포구 고라니 특공대에서 '[출국]: 최고은 워마드 페스티벌(WOMAD FESTIVAL) 프리뷰'를 통해 한국 팬들을 먼저 만난다.

이번 공연에서 워마드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셋리스트를 한국 팬들에게 선보이며 영국에 오지 못하는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랜다. 고라니 특공대는 씨티알싸운드의 새 작업실로, 최고은의 무대가 이 공간 첫 공연이다.

이 외에도 최고은은 오는 10일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열리는 '격조콘' 공연에 김소연 시인과 함께 참여한다.

한편, 최고은은 평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국악방송 '최고은의 밤은 음악이야'를 통해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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