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김소영, 모든게 180도 다른 부부…'동상이몽'
[서울=뉴시스] '동상이몽2-너는내운명' 오상진, 김소영 리뷰.2022.10.18. ( 사진 = SBS '동상이몽2' 제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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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새 운명부부로 합류해 화제를 모은 아나운서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180도 다른 일상으로 현실판 '동상이몽'을 보여줬다.
지난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한 SBS TV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결혼 6년차에 접어든 두 부부의 라이프와 4살 딸 수아가 최초 공개됐다.
오상진은 "한량처럼 살고 싶은 면이 있다"는 아내 김소영의 말과 달리 새벽부터 딸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오상진은 전시회 관람, 수영, 야구 시청 등 자유시간을 만끽하는 한편, 김소영은 점심을 거를 정도로 정신 없이 일하는 하루를 보냈다.
오상진은 "소영이는 우아하고 즐거운 서점 주인을 꿈꿨었는데, 이렇게 치열한 사업가가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김소영은 "처음엔 지인들과의 아지트 느낌이었는데 하다 보니 불타올라 열심히 했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김소영은 '엄격한 관리자'형인 ESTJ, 오상진은 '몽상가'형의 INTP로 MBTI까지 극과 극이었다. 오상진은 "'P'가 계획성이 부족하지 않냐. 계획을 잘 짜주는 와이프가 있어 장기 계획은 소영이가 결정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소영은 이사 준비에 필요한 것들을 꼼꼼히 챙겼으나, 오상진은 "어차피 이사 업체가 와서 다 해주지 않냐"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두 사람의 이야기 외에도 개그맨 박성광, 이솔이 부부의 집들이 현장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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