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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3부문 후보' 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장기집권

등록 2022.11.16 08: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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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2022.11.06. (사진= 빅히트 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2022.11.06. (사진= 빅히트 뮤직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가 미국 빌보드에서 5개월째 장기집권하고 있다.

15일 빌보드(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19일 자)에 따르면, '프루프(Proof)'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68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보다 2계단 하락했으나, 6월25일 자 차트에 1위로 진입한 후 22주 연속 상위권에서 머물고 있다.

'프루프'는 이외에도 '월드 앨범' 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0위, '톱 앨범 세일즈' 41위에 랭크됐다.

또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199위를 차지했고,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134위,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151위에 랭크됐다. 두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방탄소년단 맏형 진(30·김석진)의 솔로곡 '디 아스트로넛(The Astronaut)'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디지털 송 세일즈' 11위, '글로벌(미국 제외)' 69위, '빌보드 글로벌 200' 101위에 올랐다.

또 멤버 정국과 미국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찰리 푸스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는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38위, '캐나다 핫 100' 84위, '글로벌(미국 제외)' 89위, '빌보드 글로벌 200' 102위에 자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발표된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되며 3년 연속 후보가 됐다.

특히 작년과 올해엔 '다이너마이트'와 '버터'로 각각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한 개 부문만 지명됐었는데 올해엔 세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로 3년 연속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가 됐다. 지난 6월 발매한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의 타이틀곡 '옛 투 컴' 뮤직비디오로는 '베스트 뮤직 비디오' 후보에 올랐다.

특히 '마이 유니버스'가 실린 콜드플레이의 정규 9집 '뮤직 오브 스피어스'가 그래미 4대 본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팀은 피처링 자격으로, 곡 작업에 참여한 RM·슈가·제이홉은 송라이터 자격으로 추가 후보 지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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