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준, 입대 앞서 단독 팬미팅…"절대 잊지 못할 것"
[서울=뉴시스] 그룹 빅톤(VICTON) 임세준. 23.06.05.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그룹 빅톤 멤버 겸 배우 임세준이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임세준은 지난 3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단독 팬미팅 '세주니 랜드(Sejuney Land)'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데뷔 이후 임세준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솔로 팬미팅이자 오는 13일 군 입대를 앞두고 펼쳐지는 공연으로 이목이 집중됐다.
뜨거운 환호 속 등장한 임세준은 지난 2018년 빅톤이 참여한 드라마 '그남자 오수' OST '셀러브레이트(Celebrate)'로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방송인 유재필의 진행 하에 임세준은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부터 밸런스 게임, K팝 음악퀴즈 등 다양한 미니게임과 놀이공원 콘셉트의 VCR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팬미팅에는 빅톤 멤버 정수빈과 한승우가 각 회차의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힘을 보탰다. 또한 현재 군 복무 중인 강승식도 깜짝 영상편지를 전하며 멤버 간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임세준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솔로곡 '유토피아(Utopia)'를 포함해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샘 라이더의 '타이니 라이엇(Tiny Riot)', 테이의 '모놀로그', 볼빨간사춘기의 '나의 사춘기에게' 등 다양한 커버곡 무대를 펼쳤다.
공연 말미에 앞서 임세준은 새롭게 펼쳐질 ‘시작’을 예고하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 '시작'을 가창했다. 특히 팬들의 영상 이벤트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끝으로 임세준은 "오늘 와주신 우리 앨리스(팬덤명) 너무나도 사랑한다.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이유는 항상 우리 팬들 덕분이기 때문에 나이를 먹어도 이 '앨리스'라는 이름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이십대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금방 건강하고 멋지게 잘 돌아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세준은 오는 13일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입대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그룹 빅톤(VICTON) 임세준. 23.06.05.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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