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슈가·지민…방탄소년단, 솔로 활동도 끄떡없네
해외 매체 '올해 상반기 최고의 노래·앨범' 잇따라 선정
하반기엔 정국·뷔 솔로 활동 예정
![[서울=뉴시스] 제이홉. 2023.03.04.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3/05/NISI20230305_0001209400_web.jpg?rnd=20230305193251)
[서울=뉴시스] 제이홉. 2023.03.04.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3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미국 매체 컴플렉스(Complex)는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2023 상반기 최고의 노래(Best Songs Of 2023)' 30곡 중 하나로 제이홉의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with J. cole)'를 꼽았다. "재능 있는 두 예술가인 한국의 팝 스타 제이홉과 랩 레전드 제이콜(J. Cole)은 이 노래에서 문화의 차이를 잇는 뛰어난 스토리텔링 능력을 사용했다"라고 호평했다.
슈가는 활동명 어거스트 디(Agust D)로 발표한 솔로 앨범 '디-데이(D-DAY)'의 타이틀곡 '해금'으로 최근 LA타임스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베스트 송 40(The 40 best songs of 2023 so far)'에 이름을 올렸다. LA타임스는 "'해금'은 여러 제약에 얽매여 살아가는 청년 세대와 인터넷 문화를 향해 중의적인 화두를 던지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미국의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과 컨시퀀스 오브 뮤직도 최근 '2023년 상반기 베스트 앨범(The Best Albums of 2023 So Far)' 가운데 하나로 슈가의 '디-데이(D-DAY)'를 꼽았다. 롤링스톤은 "'디-데이'는 가사로, 음악으로 자유의 개념을 탐구하는 10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라고 평했다. 컨시퀀스 오브 뮤직은 "'디-데이'는 슈가가 어거스트 디로 낸 세 번째 작품인 동시에 그의 첫 번째 장편 프로젝트이자, 가장 완결성 있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슈가. 2023.05.19.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5/19/NISI20230519_0001269505_web.jpg?rnd=20230519072811)
[서울=뉴시스] 슈가. 2023.05.19.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빌보드는 22일 '스태프가 선정한 2023 상반기 베스트 송 50곡(The 50 Best Songs of 2023 So Far: Staff Picks)'에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를 포함시켰다. 그러면서 "적어도 지민이 차트를 강타하기 전까지는, 미국에서 K-팝 현상은 그룹이 주류를 형성해 왔다. 방탄소년단 멤버인 지민은 번드르르하면서도 멜로디 넘치는 댄스 팝 곡으로 한국 솔로 가수 최초의 빌보드 '핫 100' 1위라는 역사를 썼다"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시스]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뮤직비디오. 2023.03.24. (사진 = 빅히트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3/24/NISI20230324_0001225357_web.jpg?rnd=20230324132637)
[서울=뉴시스]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뮤직비디오. 2023.03.24. (사진 = 빅히트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하반기에도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활동은 계속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국, 뷔의 솔로 활동이 예정돼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여전히 팀으로서도 저력을 과시하는 중이다. 지난 22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Take Two)'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또 '테이크 투'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48위로 진입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 200'(미국 제외)에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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