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 건물주' 김나영, 공항 명품샵 접수?…"엄마들의 제니"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김나영이 여름 휴가를 맞아 면세점 쇼핑을 즐겼다.
김나영은 26일 유튜브 개인 채널에 '새벽같이 방문한 인천공항에서 면세점 쇼핑하기! 쇼핑 꿀팁 가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김나영은 "공항에 오면 설레는 이유가 바로 면세점 쇼핑"이라며 명품 의류 매장을 찾았다. 다양한 명품 옷을 입어본 김나영은 면세가가 시중가와 15~20% 차이난다는 말에 "이런 거 하나 있어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김나영은 '매장가격 450만 원인 명품백이 오늘 환율로 여기서는 390만 원'이라는 설명에 "다음에 여행 갈 때 얘와 만나기로 했다"고 약속했다. 또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애용하는 선글라스를 쓰고 "나는 엄마들의 제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만 김나영은 비행기 탑승권이 없어 면세점 상품 구매를 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행복하지만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인사를 남겼다.
김나영은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지만 4년 만에 이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2021년 11월부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김나영은 최근 강남구 역삼동 소재 건물을 99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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