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톤스, '2023 긴 여행의 끝' 성료…"내년이 데뷔 20주년"
[서울=뉴시스] 밴드 '페퍼톤스' 콘서트. (사진=안테나 제공) 2023.1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밴드 '페퍼톤스(PEPPERTONES)'가 연말 콘서트를 성료했다.
18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페퍼톤스는 지난 15~17일 사흘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연말 콘서트 '2023 긴 여행의 끝(2023 PEPPERTONES CONCERT)'(이하 '2023 긴 여행의 끝')을 펼쳤다.
이날 페퍼톤스는 '21세기의 어떤 날'로 공연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어 '포 올 댄서(for all dancers)', '샤인(Shine)', '패스트(FAST)', '몰라요', '핑-퐁(Ping-Pong)' 등 대표곡 무대로 공연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한 해 동안 출연한 페스티벌과 공연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5곡을 부르며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우산', '코마(coma)', '어디로 가는가', '태풍의 눈', '뉴 히피 제너레이션(New Hippie Generation)', '긴 여행의 끝' 등 무대를 펼쳤다. 미발표곡이자 신곡 '코치'를 공개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페퍼톤스는 "내년이 데뷔 20주년이라 많은 것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이 공연이 끝나고 나가는 문이 2024년으로 가는 문이다. 먼저 기다리고 있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