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18세 연하 사야♥' 심형탁, 딸 바보 예약? "빨리 낳고 싶어"

등록 2023.10.26 03:28: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심형탁·사야 부부의 신혼 일상이 그려졌다. (사진=채널A 예능물 '신랑수업' 캡처) 2023.10.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심형탁·사야 부부의 신혼 일상이 그려졌다. (사진=채널A 예능물 '신랑수업' 캡처) 2023.10.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배우 심형탁이 아내 히라이 사야와 2세를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심형탁·사야 부부의 신혼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사야와 함께 청소를 마친 뒤 찜질방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양머리까지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심형탁은 "찜질방에 오니 료칸이 생각난다"며 사야와 결혼을 앞두고 있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아버님에게 결혼 허락을 받은 후에 언니 가족들 만나러 갔다. 같이 료칸에서 1박2일을 보냈다"고 말했다.

사야는 친언니의 셋째 아이 임신을 언급하며 오는 12월에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야의 언니는 아들 2명을 출산한 바 있다. 심형탁은 "혹시 아이의 성별이 나왔냐"고 물었고, 사야는 언니의 셋째 아이가 '남자'라고 밝혔다. 그러자 심형탁은 조카들이 모두 아들이라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승철은 심형탁에게 "딸을 낳을 것 같다"고 말했다.

MC 한고은과 문세윤도 "나도 딸일 것 같다", "저러면 딸"이라며 심형탁이 아들보다는 딸을 원하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승철이 "형탁이 스타일 자체가 딸 계열"이라고 말하자 심형탁은 "제발"이라며 두 손을 모았다.

심형탁의 옆에 있던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은 "(2세) 계획이 있으시구나"라고 물었다. 심형탁은 "아. 계획이 있죠. 빨리 낳아야죠"라고 답했다. 미혼인 김동완은 "좋겠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심형탁은 "우리나라는 이걸(태아의 성별) 안 알려주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고, 사야는 "알고 싶다"고 했다. 그러자 심형탁은 "심씨(심형탁 본인)는 모르고 낳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만약 낳았더니 딸이면 그때부터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야는 "그럼 나만 들을게. 심씨(심형탁 애칭)는 그냥 느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행 의료법은 의료인이 임신 32주 전에 부부에게 태아의 성별을 알리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심형탁은 18세 연하의 일본인 히라이와 4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일본에서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8월 한국에서도 결혼식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