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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엑시트', 박서준 '사자' 제치고 1위로 출발

등록 2019.08.01 09: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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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엑시트'

영화 '엑시트'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영화 '엑시트'가 여름 대전에서 먼저 웃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시트'는 개봉 첫날(7월31일) 1323개관에서 6827회 상영해 49만16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52만9235명.

이상근 감독의 데뷔작이다. 배우 조정석(39)과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임윤아·29)가 주연했다.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영화다.
영화 '사자'

영화 '사자'

2위는 '사자'다. 1405개관에서 6140회 상영, 38만95명이 봤다. 누적관객 40만6316명.

영화 '안내견'(2016) '청년경찰'(2017) 등을 연출한 김주환(38) 감독의 신작이다. 박서준(31)·안성기(67)·우도환(27)이 주연했다. 아버지를 잃은 상처를 지닌 격투기 챔피언(박서준)이 구마 사제(안성기)를 만나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다.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

'마이펫의 이중생활2'이 3위다. 806개관에서 2738회 상영해 17만5937명을 모았다. 누적관객 18만1475명.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016)을 연출한 크리스 리노드(53)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집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맥스'와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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