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단풍과 레저…관광공사, 가을·겨울 여행상품 10개 선정
【서울=뉴시스】한국관광공사는 가을·겨울철에 어울리는 레저스포츠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한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8개의 가을 상품과 2개의 겨울 상품 등 총 10개의 우수 여행상품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문경의 짚라인 체험. 2017.8.30(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한국관광공사는 가을·겨울철에 어울리는 레저스포츠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한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8개의 가을 상품과 2개의 겨울 상품 등 총 10개의 우수 여행상품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을철 여행상품 8개에는 ▲춘천의 아름다움을 레저스포츠와 함께! 하늘 자전거길 자전거 하이킹과 물레길 카누 에코투어 ▲여름보다 아름다운 홍천의 가을을 온 몸으로 느끼는 레포츠투어 ▲한국의 나폴리 바다의 땅 통영으로 떠나는 1박2일 자전거여행 ▲마법의 빗질로 펼쳐지는 빙판의 체스, 컬링을 즐기자 등이 포함됐다.
또 ▲사과와 단풍이 무르익던 그 무렵… 레저스포츠, 사과축제, 짚라인과 가을에 젖어본다 ▲소매물도 선상낚시체험·통영 루지&케이블카 레저 ▲여유있게 즐기는 강원도 가을 레저체험 1박2일 여행 ▲평창로드에서 즐기는 레저투어 등도 가을 여행상품으로 선정됐다.
내년 1∼2월에 운영되는 겨울철 여행상품 2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관람 패키지 ▲숲, 바다, 예술이 어우러진 평창·강릉 겨울여행 등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한 패키지상품으로 구성됐다.
가을·겨울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은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되며 여행사별 누리집과 모바일, 카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자길 누리집(http://www.ajagil.or.kr/event.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선정된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관광객 모집 운영비 등을 지원해 소비자들이 할인된 가격에 여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권영미 관광공사 레저관광팀장은 "해당 여행지가 다시 가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개발 상품을 대상으로 모니터링과 상품만족도 조사 등 상시적 점검과 피드백을 통해 여행상품의 품질 향상과 서비스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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