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장협, 박현동 아빠스 회장 연임...부회장 김동주 신부
박현동 아빠스 회장은 연임으로 내년부터 2021년말까지 남장협을 이끈다. 이날 총회에는 한국 남자 수도회·사도생활단 장상, 전문위원장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남장협은 현재 경북·경남지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소울스테이' 프로그램과 비슷한 규모로 서울 안에 있는 수도원들에서 진행할 수 있는 여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자와 비신자 구분 없이 각 공동체에서 장소와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2019년 추계총회에서 회장 아빠스에 의해 발의된 '남자장상협의회 회칙에 대한 수정 및 보완 작업'에 대하여, 2020년부터 남장협 회칙에 대하여 교회법 전문가를 포함한 위원회 구성 및 자문단을 구성해 회칙 수정 작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현 회칙을 보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사안들로 개정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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