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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원, 초·중 교사 무형유산 체험 교원 연수

등록 2020.01.03 11: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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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원, 초·중 교사 무형유산 체험 교원 연수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6∼10일 전국 초등·중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무형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교원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현직 교원들에게 무형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해 신학기 교육 현장에서 무형유산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연수 교과목은 무형문화재의 개념과 이해를 비롯해 무형유산을 활용한 교과 연계, 자유학기제 무형유산 교수법, 교육 우수사례 등이며 무형유산을 담은 다큐멘터리 감상, 전북지역 무형유산인 임실필봉농악 및 강강술래, 매듭장 체험 등도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춘희 보유자가 교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예능을 선보이는 시간도 마련된다.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교원 연수 기회를 확장해 무형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학교 교육 현장에서 무형유산이 활발하게 활용되도록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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