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화의 바이올린 연주, 덕수궁 석조전 채운다
[서울=뉴시스] 정경화와 함께하는 덕수궁 신년 음악회.(사진=문화재청 제공) 2020.1.16 [email protected]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21일 오후 5시 덕수궁 석조전에서 '정경화와 함께하는 덕수궁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덕수궁관리소가 2020년에 기획한 첫 행사로 바이올린 연주자 정경화와 차세대 피아노 연주자 김태형이 출연한다. 이들은 모차르트, 베토벤, 프랑크 등 클래식 거장들이 작곡한 바이올린 소나타를 새롭게 해석해 연주할 계획이다.
이번 음악회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족 등 평소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초청공연으로 문화재지킴이 단체 관계자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품격 높은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다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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