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교보문고도 새벽배송...밤 12시까지 책 주문 가능

등록 2020.05.21 10:13: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SSG닷컴과 업무 제휴

[서울=뉴시스]교보문고와 SSG닷컴 로고. (사진 = 각 사 홈페이지 캡처) 2020.05.2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교보문고와 SSG닷컴 로고. (사진 = 각 사 홈페이지 캡처) 2020.05.2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교보문고가 SSG닷컴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오는 22일부터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교보문고는 21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SSG닷컴에 접속해 밤 12시까지 해당 도서를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6시 전에 받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

새벽배송 대상 도서는 소설, 시, 에세이, 가정생활, 유아·아동, 인문 등 분야에서 선별한 인기도서 200종이다. SSG닷컴의 주 고객층인 30대 여성을 고려해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SSG닷컴 새벽배송은 낮 시간에 물품 배송을 받기 어려운 맞벌이 가정이나 1인 가구, 아침에 급히 필요한 식료품 또는 생필품을 미리 주문하지 못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신선제품 위주로 시행됐다.

교보문고와 SSG닷컴은 두 회사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전략적 판단에서 성사됐다.

교보문고는 독자들에게 보다 빠른 배송을 할 수 있다는 점, SSG닷컴은 교보문고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인기 도서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이 서로 맞아 떨어졌다.

양측은 향후 논의를 통해 올 연말까지 교육용 참고서 등 취급 도서를 700종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이영태 교보문고 기업영업팀장은 "교보문고는 SSG닷컴 도서 새벽배송을 통해 고객의 아침이 지식으로 충만한 하루를 열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