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만화축제, 온라인 서포터즈 출범…19일 온라인 개막
[서울=뉴시스]부천국제만화축제 온라인서포터즈 출범. (사진 = 부천국제만화축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코로나19로 온라인 개최를 확정지은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가 온라인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BICOF측은 만화·웹툰 관련 학생 및 만화 마니아를 대상으로 총 20명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온라인 서포터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천국제만화축제를 상시 홍보한다. 향후 상황에 따라 라이브 온라인프로그램 현장에 참석해 축제 소식을 전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온라인 서포터즈 발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마스크를 낀 채로 '언제나'를 의미하는 수어 연출로 대신했다. 이 수어 연출은 만화축제의 슬로건 '언제, 어디서나 만화'를 상징하는 수신호이다.
조관제 BICOF 운영위원장은 "온라인 서포터즈 우수 활동자의 경우 시상을 통해 격려할 예정"이라며 "서포터즈를 통해 부천국제만화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는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BICOF는 오는 19일 온라인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이달 27일까지 9일간 계속된다. 축제 기간 홈페이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 코스프레 대회, 웹툰작가 랜선 팬미팅, 방구석 콘서트 등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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