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교회 당면과제 연구 학술지 발간

포괄적 차별금지법 분석 논문도 게재

[서울=뉴시스]'교회와 법' 제7권 1호 표지. (사진 = 한국교회법학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한국교회법학회는 14일 코로나19 사태로 불거진 예배,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한국교회가 당면한 과제에 대한 연구를 담은 학술지 '교회와 법'(제7권 1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한국교회법학회는 '법을 통해 한국교회를 섬긴다'는 목표로 2013년 설립됐다. 2014년 이후 매년 1~2회 학술지 '교회와 법'을 발간해오고 있다.

이번 호에는 지난 7월 개최한 제25회 학술세미나 '코로나 사태와 예배의 자유'에서 발표했던 3편의 논문과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학술적으로 분석한 3편의 논문 등 총 6편의 논문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의 저서 '포스트코로나와 한국교회의 미래'와 충남대 명재진 교수 외 5인이 공동으로 쓴 '포괄적 차별금지법, 찬성할 것인가 반대할 것인가'의 서평, 한국교회에 영향을 미치는 2020년 국회 입법과 법원 판례 분석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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