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만화원작 활성화 공모전' 26~30일까지
[서울=뉴시스] 2020 만화원작활성화 공모전 포스터. (사진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2020 만화 원작 활성화 공모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만화 원작 활성화 공모전은 웹소설, 영화, 게임,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로 개발할 수 있는 원작 콘텐츠를 발굴하고, 해당 콘텐츠의 제작 및 기획 개발을 지원해 만화작가의 2차 산업화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에는 연재 혹은 출판 경력이 없는 예비 작가, 80회차 이하 연재 또는 단행본 3권 이하의 출판 경험이 있는 신인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지원서와 기획서, 2화 분량의 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는 상장과 함께 대상(1작품) 1000만원, 최우수상(1작품) 700만원, 우수상(2작품) 각 500만원, 장려상(2작품) 각 2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수상작이 웹툰플랫폼과 연재 계약할 경우 작품별로 프로듀싱 비용을 지원하고, 프로모션 동영상을 제작해 국내외 플랫폼 및 비즈니스 미팅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웹툰은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스토리의 주요 원천으로 성장하면서 웹툰을 이용한 OSMU(원 소스 멀티 유즈) 성공 사례들이 늘고 있다"며 "이후로도 다양한 만화 원작 콘텐츠 발굴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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