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문화전당,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전자책 발간…신곡 수록
작곡가용 "한·아세안 11개국 전통 악기 연주법" 소개
[광주=뉴시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한·아세안 11개국 전통 음악인으로 구성된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의 '작곡가를 위한 악기 자료집' 제작을 최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2021.03.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한·아세안 11개국 전통 음악인으로 구성된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의 '작곡가를 위한 악기 자료집' 제작을 최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전자책 자료집에는 한국을 비롯해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8개국의 신곡이 포함됐다.
미얀마,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의 신곡은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발표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자료집에는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가 실제 사용하는 한·아세안 11개국 전통 악기 28종의 실물 이미지와 구성, 역사, 연주법 등이 담겼다.
문화전당은 국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여 년 동안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현장 공동연수와 국내·외 정상급 행사에서 공연을 추진했다.
한국의 '빛의 아시아', 말레이시아 '펜칵 베르술람(Pencak Bersulam)', 캄보디아 '원 언더 더 세임 스카이(One Under the Same Sky)'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품을 발표했으며 '2020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 개막식' '2020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 개·폐막식' 등에 초청돼 온라인 공연을 펼쳤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한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콘텐츠들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한·아세안 교류·협력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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