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인간의 얼굴은 먹기 힘들다 外
[서울=뉴시스] 인간의 얼굴은 먹기 힘들다 (사진=친구의서재 제공)2021.03.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 인간의 얼굴은 먹기 힘들다
자극적이며 논쟁적인 소재와 주제를 이용해 새로운 추리극을 선사해온 시라이 도모유키그는 데뷔작에서 과감하게도 바이러스가 휩쓸고 간 디스토피아적 세상을 소재로 삼는다. 일본에서 2014년에 출간된 이 소설은, 마치 예언이라도 하듯 2021년을 무대로 코로나바이러스 이후의 세상을 그린다. 소설에서 묘사되는 팬데믹 상황과 팬데믹 이후의 세계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구수영 옮김, 404쪽, 내친구의서재, 1만5000원.
[서울=뉴시스] 혼자가 되었지만 홀로 설 수 있다면 (사진= 디 이니셔티브 제공) 2021.03.19. [email protected]
◇ 혼자가 되었지만 홀로 설 수 있다면
갓 스물한 살의 카이스트 학생은 어느 날 출가를 단행한다. 과거의 삶보다는 더 행복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품고서. 15년 동안 스님으로 살아온 그는 이 책에서 자신에게 지금 행복한지, 나답게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 다시 한번 묻는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소통하며 명상을 지도하며 전파하있는 도연 스님은 이 책에서도 명상법을 통한 자기 성찰의 메시지를 전한다. 232쪽, 디 이니셔티브, 1만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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