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국가도서관 운영 전략은?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 제2호 발간
[서울=뉴시스]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저 제2호. (사진 =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이 30일 '코로나19 이후 국가도서관 운영 전략'을 주제로 한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 제2호를 펴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각국 도서관의 동향 및 대응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각국 국립도서관 웹사이트와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등 여러 도서관 단체가 실시한 설문조사와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가 발생한 지난 1년여 동안 도서관계가 경험한 변화를 살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서비스 및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 ▲조사연구 기능 강화 ▲물리적 서비스 환경 변화 ▲자원의 재분배 등 향후 국가도서관 운영전략 변화의 방향을 제시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특히 팬데믹에 대응한 국가도서관 주요 활동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했다. 또 세계 국가도서관은 빠른 속도의 디지털 전환에 준비태세를 갖춰가고 있고,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에 집중이 필요하다. 이러한 역량은 이용자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사서들에게도 요구되는 것이라는 점에 주목했다"라고 설명했다.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는 2021년부터 국립중앙도서관 주요 업무 관련 주제 및 정책 이슈를 주제로 다룬다. PDF형식의 온라인 자료로 발간되는 부정기 간행물로,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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