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방구석 시간 여행자를 위한 종횡무진 역사 가이드

[서울=뉴시스]방구석 시간 여행자를 위한 종횡무진 역사 가이드 (사진 = 부키) 2021.5.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시간 제약도, 비용 걱정도, 백신 여권도 필요 없는 시간 여행을 위해 독일 베스트셀러 작가 카트린 파시히와 천문학자 알렉스 숄츠가 가이드를 자처하고 나섰다.

1905년 시간 여행의 이론적 근거를 마련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발표 이후 110여 년 만에 출간된 첫 본격 시간 여행 안내서다.

빅뱅의 순간부터 공룡 시대, 고대 문명, 중세, 전투 현장, 베를린 장벽이 붕괴하는 순간까지, 우주와 인류의 역사를 여행할 때 우리가 알아야 할 거의 모든 것을 다룬다.

무엇보다 시간 여행에 대한 과학적 설명과 주류 역사학의 편견을 깨뜨리는 새로운 시각은 반전의 통찰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 안내서만 있으면 우리는 원하는 곳 어디로든 갈 수 있다. 여행자들의 가장 큰 고민인 시공간의 제약과 경비에 대한 걱정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424쪽, 부키,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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