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해외 도서관에 국외 한국문화재 알린다
[서울=뉴시스]1일 진행된 국립중앙도서관-국외소재문화재재단 국제자료교환용 기증 자료 전달식에서 최응천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과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국립중앙도서관) [email protected]
해당 자료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국제자료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국 주요 도서관에 한국문화재 실태조사 결과를 알리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지난 2016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소재 한국 문화재를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발간된 '국외한국문화재 총서'는 지금까지 총 18종 25권을 선보였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올해 재단에서 기증받은 책을 미국 의회도서관을 비롯해 35곳에 차례대로 발송할 예정이다.
서혜란 관장은 "이번 기증을 통해 해외 한국학 관련 연구기관의 한국학 연구 지원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세계 각국에 소재한 우리 문화재뿐 아니라 K-문화 콘텐츠를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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