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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BTS 세상"…美·英 매체 '퍼미션 투 댄스', 집중조명

등록 2021.07.12 13: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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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2021.07.12.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2021.07.12.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에 미국과 영국 등 해외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미국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퍼미션 투 댄스'에 대해 "곡 제목이 말하듯 경쾌한 분위기에 여름을 즐기는 내용을 담았다. 이 경쾌한 노래는 듣는 이들로 하여금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게 만든다"라고 들었다.

미국 음악전문 매체 빌보드도 "'퍼미션 두 댄스'에 맞춰 춤을 추는 데 허락을 구할 필요가 없다. 에드 시런(Ed Sheeran)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라고 소개했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방탄소년단은 '퍼미션 투 댄스'로 '서머 히트송'의 제왕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한다"라고 주목했다.

미국 매체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는 "빌보드 '핫 100' 6주 연속 1위를 한 '버터'에 이어 또다시 대박을 예고하는 신곡 '퍼미션 투 댄스'까지, 2021년 여름은 온통 방탄소년단 세상"이라고 봤다.

또 "'퍼미션 투 댄스'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 귀에 꽂히는 보컬, 멋진 메시지 등 '송 오브 서머(Song of the summer)'의 모든 요소를 갖췄다"라고 설명했다.

미국 연예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Entertainment Tonight)은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는 방탄소년단의 유려한 동작, 흠잡을 데 없는 안무와 멋진 영상미를 보여 준다"라고 평가했다.

'퍼미션 투 댄스'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9일 발매한 싱글 CD '버터'에 수록곡이다. 댄스 팝 기반의 피아노 연주와 스트링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춤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 없이 마음껏 춰도 된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영국 스타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 참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4일과 15일(한국시간) 미국 인기 TV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각각 '퍼미션 투 댄스'와 '버터'의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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