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소개 페르시아어판 잡지 최초 발간
주이란 대한민국 대사관 발간
[서울=뉴시스]한류 소개 페르시아어판 잡지 첫 페이지 및 윤강현 주이란대사 축사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2021.7.13. [email protected]
1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테헤란에서 발간된 이번 잡지에는 한국의 음식, 패션, 미술, 문학, 전통 명절이 페르시아어로 소개됐으며, 한류 드리마와 케이팝 소식이 서울, 제주도 등 주요 관광명소 사진과 함께 게재됐다.
이란에서 페르시아어로 된 한류 소개 잡지가 최초로 발간되기까지는 현지 한류 팬클럽 회원들의 역할이 컸다. 이들은 잡지에 들어갈 한국 관련 콘텐츠를 직접 선택하는 등 현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많을 주제에 대해 집중 취재하고 편집 및 디자인도 직접 해냈다.
최근에는 김소월과 도종환 시인의 '진달래꽃'과 '흔들리며 피는 꽃' 시집이 페르시아어로 번역 출간되는 등 이란 내 한류 문화는 확산되는 분위기다.
[서울=뉴시스]한류 소개 페르시아어판 잡지 설날 소개 페이지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2021.7.1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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