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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호두까기 인형'…세종문화회관·유니버설발레단

등록 2021.11.23 09: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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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대표 발레 공연 12월18~30일까지

[서울=뉴시스]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사진=유니버설발레단 제공) 2021.11.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사진=유니버설발레단 제공) 2021.11.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연말 대표 발레 공연인 '호두까기인형'이 2년 만에 돌아온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세종문화회관과 공동주최로 오는 12월1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호두까기인형'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2005년 이후 16년 만에 세종문화회관에 귀환해 선보이는 연말 공동기획이다.

'호두까기인형'은 발레 역사상 위대한 콤비인 작곡가 표트르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3대 발레 명작 중 하나다. 1892년 세계 초연 이후 129년이 지난 현재, 전세계 최다 누적 관객 수를 동원한 스테디셀러이자 연말연시를 대표하는 클래식 시그니처다.

35번째 시즌을 맞는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1986년 초연 이래 연속 매진과 국내 최다 공연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발레단이 추구하는 '마린스키 스타일'은 러시아 황실 발레의 세련미, 정교함, 화려함을 특징으로 한다. 37년간 마린스키 스타일을 유지해온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고도의 테크닉과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1막이 스토리를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서정적, 역동적으로 그려냈다면 2막은 발레 테크닉이 집중 배치됐다. 특히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완결성 높은 군무는 1막 '눈송이 왈츠'와 2막 '로즈 왈츠'가 대표적이다.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은 "지난해 많은 공연이 취소되는 와중에도 '호두까기인형' 만큼은 관객들께 끝까지 선보이고자 노력했는데 불발돼 아쉬움이 너무나 컸다"며 "팬데믹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관객들께 '호두까기인형'이 따뜻한 위로와 치유를 드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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