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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문홍, 한류 메타버스 전시관 '코리아월드' 오픈

등록 2021.11.30 09: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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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외국인들이 직접 제작한 한류 콘텐츠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전시관 '코리아월드(Korea World)'가 30일 문을 열었다. (사진=코리아월드 누리집 화면 캡처) 2021.1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외국인들이 직접 제작한 한류 콘텐츠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전시관 '코리아월드(Korea World)'가 30일 문을 열었다. (사진=코리아월드 누리집 화면 캡처) 2021.11.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외국인들이 직접 제작한 한류 콘텐츠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전시관 '코리아월드(Korea World)'가 30일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해문홍)은 새로운 한류 수요층을 찾고 한국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확장 가상세계로 구현한 온라인 전시관을 처음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리아월드(Korea World)'라는 이름에는 이 전시관이 전세계 한류팬들이 한국문화 콘텐츠를 즐기러 모이는 장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전시관에서는 ▲국제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 코리아(Talk Talk Korea 2021)'의 응모작 약 4만건 중에 본선에 진출한 수상작(9개 주제) 140개 작품,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전문가인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등의 우수 작품, ▲해문홍(KOCIS) 50주년 기념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전시관 안에 회의실을 마련해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을 포함한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전문가들이 서로 교류하고 콘텐츠 생산의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시관에서는 콘텐츠 관람뿐만 아니라 가상 인물을 활용한 사진 촬영과 관람자간 채팅도 할 수 있다. 한복과 갓 등 전통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한국문화 체험 행사도 열린다.

박정렬 해문홍 원장은 "국내외 젊은 층을 겨냥해 확장 가상세계 전시관 '코리아월드'를 새롭게 구축했다"며 "외국인의 시각에서 본 다양한 한류 콘텐츠가 재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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