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선웅 연출 주크박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 10월 개막
[서울=뉴시스]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 포스터. (사진=극공작소 마방진 제공) 2022.08.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의 스토리텔링과 콘서트를 결합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격동과 파란의 한국 현대사의 큰 줄기는 물론 그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간 평범한 사람들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때 그 시대 히트가요에 담아냈다.
1막에서는 '빈대떡 신사', '다방의 푸른 꿈', '사의 찬미', '낭랑 18세', '빨간 구두 아가씨', '님과 함께' 등 193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명곡을 만날 수 있다. 2막에선 '아파트', '사계', '어젯밤 이야기', '빙글빙글', '취중진담',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챔피언', '너의 의미' 등 1980년대부터 현대까지 히트곡을 들을 수 있다.
지난해 11월 초연한 이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 선정작이다. 의정부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와 고선웅 연출이 이끄는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제작한 작품이다. 올해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사업'에 선정됐다.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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