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후원이 ESG 해답'…메세나협회 26일 세미나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메세나협회가 오는 26일 서울 중구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기업 메세나 전국 확산을 위한 세미나'를 갖는다.
기업 메세나 활동의 확장적 역할을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하고 ESG 경영을 위한 문화예술 활용법을 살펴보는 자리다. 한국메세나협회를 비롯해 경남·제주·세종·부산 등 5개 지역 메세나단체가 공동 주관한다.
이병민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전국적인 메세나 활동의 필요성과 정책 방향을 제안한다.
이어 김효근 이화여자대 경영학과 교수가 'ESG+메세나'를 주제로 메세나 활동의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를 활용한 ESG 경영 전략을 제시한다. 고가연 제주메세나협회 부장은 메세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다양한 기업 사례를 공유한다.
임주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예술후원센터장, 황애경 메트라이프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 이사, 하선주 경남메세나협회 사무국장은 지정 토론에 참여, 민간 예술후원 확대를 위한 메세나 기구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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