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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빈부격차·전쟁테러 이슈 한눈...'넷플릭스 세계사"

등록 2023.06.16 10: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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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넷플릭스 세계사(사진=푸른숲 제공) 2023.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넷플릭스 세계사(사진=푸른숲 제공) 2023.06.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기묘한 이야기', '퀸스 갬빗' 등 우리가 즐겨봤던 넷플릭스 시리즈 속에는 세계사가 숨어있다.

책 '넷플릭스 세계사'(푸른숲)는 콘텐츠의 바다와 같은 넷플릭스에서 인종차별, 사회정치, 전쟁과 테러리즘 등 역사의 흐름을 짚어냈다. 미국, 멕시코, 스웨덴, 프랑스 등 세계 각국에서 제작된 스무 편의 콘텐츠를 통해 인종차별과 빈부격차, 전쟁과 테러, 보혁 갈등 등 오늘날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세계사의 주요 이슈를 어렵지 않게 알려준다.

"세계 최대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는 어느덧 우리의 일상이 됐다. 지난해 기준 5000편이 넘는 작품이 공개된 거대 플랫폼 속에는 뛰어난 영상미와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부터 문화와 인종 등 다양성을 대변하는 작품도 존재한다."

통신사와 일간지에서 기자로 활동한 저자 오애리와 이재덕은 "가장 쉽게 역사와 문화 다반사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영상물"이라고 했다. 그간 공개된 넷플릭스 콘텐츠 중 여전히 유효한 국제문제를 다룸과 동시에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 스무 편을 엄선해 골랐다.

넷플릭스 콘텐츠로 세계사 속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게 하는 이 책은 각 나라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를 기록하는 새로운 유형의 저널리즘 역할뿐만 아니라 지구적·윤리적 차원에서 모두가 고민해 봐야 할 시사점을 남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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