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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한복 사랑하는 동아리 '복동이' 참여자 모집

등록 2023.07.17 14: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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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이상 그룹 구성해 신청서 제출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종로구가 우리 옷의 아름다움과 2023 종로한복축제 홍보 등을 함께할 '한복동아리-복동이'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한복을 사랑하는 동아리의 줄임말인 '복동이'는 일상에서 한복 입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모인 시민 모임이다.

한복과 전통문화 등에 관심 있는 누구나 4인 이상 그룹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동아리 대표자가 종로구민이거나 구성원 3분의 1 이상이 구민, 관내 생활권자인 경우 등에 한해 우대한다.

신청 방법은 종로한복축제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은 뒤 오는 24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내달부터 올해 11월까지 4개월이다.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동아리 활동 진행 후 SNS 등을 통해 후기를 올려야 하고, 10월21~22일 예정된 종로한복축제 기간 중 필수로 1일 이상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동아리 활동 혜택으로는 ▲월 1회 소정의 다과비 지급 ▲종로한복축제 및 종로축제 사전 프로그램 참여 ▲종로한복축제 부스(동아리 활동 전시, 홍보) 운영 지원 등이 있다.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동아리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 수료증 등도 발급해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및 종로한복축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종로문화재단 문화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우리 옷과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며 "10월 개최 예정인 2023 종로한복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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