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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16년 만에 ‘애드아시아 2023’ 서울서 개막

등록 2023.10.24 15:05:53수정 2023.10.24 18: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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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 광고·마케팅 축제

아시아 27개국·관계자 2600여 명 참석

애드아시아 2023 서울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애드아시아 2023 서울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아시아 최대 규모 광고 마케팅 축제 '애드아시아'가 16년만에 한국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아시아광고연맹(AFAA), 한국광고총연합회와 함께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을 개막한다. 이 행사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1984년 서울, 2007년 제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아시아 27개국 광고·마케팅·콘텐츠·미디어·창작(크리에이티브) 분야 관계자 2600여 명이 참석, '변화·놀이·연결'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광고와 마케팅의 가치와 정의를 새롭게 정의한다. 인공지능(AI) 등 콘텐츠·기술 융·복합 시대 광고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와 성공 사례도 공유된다.

애드아시아는 세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70여개 강연을 통해 AI와 메타버스 시대의 새로운 광고산업 동향을 조망한다.

미키 이와무라 구글 아시아태평양(APAC) 마케팅 부사장은 '인공지능 시대의 디지털 마케팅의 미래', 하정우 네이버 이사는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의 대응 전략과 네이버의 방향', 리카르도 디우치오 메타(META) 글로벌비즈니스 마케팅 리드는 '인공지능과 마케팅의 미래', 송승환 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총감독은 'K-콘텐츠의 세계 경쟁력'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조시 폴 BBDO 인도회장은 '사회를 변화시키는 광고', 샘 리처드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교수는 'K-콘텐츠의 소프트파워'에 대해 강연한다.

한국광고학회, 광고홍보학회 등 6대 학회 역시 광고를 새롭게 정의하고 광고산업 통계조사 기준 개선방안을 탐색하는 국내 광고산업 현안 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3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비즈마켓'도 열린다. LG CNS는 검색광고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마케팅 최적화 플랫폼(MOP), 더브이플래닛은 인공지능 기반의 짧은 광고영상(숏폼) 자동제작서비스, 엘팩토리는 안전한 디지털 미술품 거래유통 플랫폼 서비스, 피처링은 인공지능 기반 인플루언서 분석을 통한 마케팅 솔루션을 알린다.

문체부 강수상 미디어정책국장은 "16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애드아시아'가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이 세계 9위 규모의 광고산업국가인 만큼 문체부는 우리 광고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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