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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첫 여성 헤르메스 눈길…뮤지컬 '하데스타운' 7월 개막

등록 2024.05.03 17:31:16수정 2024.05.03 18: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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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뮤지컬 '하데스타운' 포스터. (사진=클립서비스) 2024.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뮤지컬 '하데스타운' 포스터. (사진=클립서비스) 2024.05.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뮤지컬 '하데스타운' 한국 공연의 두 번째 시즌의 캐스팅 라인업이 3일 공개됐다.

'하데스타운'은 시작이 어딘지 알 수 없는, 오래된 신화 속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주인공 오르페우스 역은 조형균·박강현, 남성 듀오 그룹 멜로망스의 맴버 김민석이 새롭게 합류했다.

오르페우스를 지하세계로 인도하는 헤르메스 역에는 최정원, 최재림, 강홍석이 맡았다.

자비로운 여신 페르세포네는 김선영과 린아, 오르페우스의 뮤즈 에우리디케는 김환희, 김수하, 지하 세계를 다스리는 통치자 하데스는 지현준, 양준모, 김우형이 낙점됐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뮤지컬배우 최정원. 2024.01.15.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뮤지컬배우 최정원. 2024.01.15. [email protected]


남자 배우들이 무대에 오르던 헤르메스는 이번 공연에서 최정원이 처음으로 도전해 주목된다. 한국 공연 최초 여성 헤르메스로  첫 젠더 프리 역할을 소화할 것으로 예고됐다.

뮤지컬 ‘맘마미아!’ 1,000회 이상 공연, 뮤지컬 ‘시카고’ 전 시즌 참여라는 커리어를 보유 중인 최정원은 지난해 뮤지컬 ‘컴프롬어웨이’ ‘멤피스’ 등에 출연하며 최고 뮤지컬 배우로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하데스타운'은 오는 7월 12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5월 중 첫 티켓 오픈을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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