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 '새들의 무덤'…서동갑·김현
[서울=뉴시스] 연극 '새들의 무덤' 캐스팅. (사진=극단 즉각반응 제공) 2024.05.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제45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 '새들의 무덤' 출연진이 12일 공개됐다.
'새들의 무덤'은 딸을 잃은 한 남자가 새를 따라 자신의 과거를 마주한다는 내용이다. 주인공의 다섯살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 해방 이후 군사정권 시절, IMF 외환위기, 세월호 참사 등 한국의 근현대사를 세밀하게 담았다.
주인공 오루 역에는 서동갑이, 귀녀와 당골네 역에는 김현이 캐스팅됐다. 수학 역은 손성호가, 판수 역은 장재호가 연기한다.
공연은 오는 6월13일부터 6월23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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