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29일 서울숲서 '푸른 하늘의 날' 행사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맑은 공기와 푸른 하늘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5월2일을 '푸른 하늘의 날'로 지정했고,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맑은 공기 한 모금, 푸른 하늘 한 아름'이라는 주제로 그림그리기·글짓기대회, 체험·전시·공연활동 등으로 이뤄진다.
인디밴드와 비보이 공연으로 막을 여는 기념식에는 이준목 소미아트센터 대표, 박경희 작가,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념식 이후 '하늘사랑 그림그리기·글짓기 대회'가 열린다. 참가 자격은 만 7~18세 아동·청소년이다.
시상을 통해 대상 2명, 금상 6명 등 전체 수상자 170명에게 134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김상훈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이번 행사가 아동·청소년에게 더 맑은 공기, 더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생각을 일깨워주고, 시민들에게는 대기환경 개선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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