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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의료분야 서울 중소기업, 중국시장 진출

등록 2017.07.0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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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유망 중소기업과 중국 투자가 간 1대1 현지 투자상담회를 개최해 서울 중소기업 4개사가 중국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2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중국 베이징과 선전에서 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간 '중국 투자협력주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매출액 7조원이 넘는 BHAP(베이징 하이나촨 자동차부품유한공사), 중국 1위 전자지도회사가 투자한 기업인 Beescloud, 바이커다 과학기술서비스유한공사(泊科达(北京)科技服务有限公司), 창위신국제기술자문(북경)유한공사(创为信国际技术咨询(北京)有限公司) 등 160여개 중국 투자자가 참여했다.

 우리 기업들 중 대기환경오염 감소를 위한 운전자 습관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자동차 시뮬레이터(그리드스페이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육용 빅노트터치(아이에스엘코리아), 보안솔루션 Eversafe(에버스핀)와 한의학 영상 진단장비와 음파진동기술을 이용한 심장제세동기(대승의료기기)가 현장에서 중국 투자가들의 이목을 끌었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 앞서 4주간 투자유치를 위한 상담을 하고 행사장에는 통역사를 배치했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투자유치가 결정된 기업은 물론 상담에 참여한 모든 기업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사후관리하겠다"며 "우수한 기업이 중국으로 진출하고 투자유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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