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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 3명 이상 협업체에 최대 5000만원 지원

등록 2017.07.27 11:15:00수정 2017.07.27 11: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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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서울시는 3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협업체에 제과제빵 발효기, 냉동창고 등 공동이용설비 구축비를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자영업 협업화 지원사업'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자영업 협업화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시작, 현재까지 총 59개 협업체(226개 사업자)를 지원해왔다.

 시는 지난 5월 1차 모집을 통해 총 11개 협업체를 선정했으며, 이번에 4개 이상의 협업체를 추가로 모집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27일과 다음달 10일 2회에 걸쳐 마포구 자영업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자영업 협업화 사업을 신청할 소상공인은 설명회 2회 중 1회를 반드시 참가해야 한다. 사업설명회 참가 후 다음달 18일부터 31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자영업지원센터(02-2174-5097)로 문의하면 된다.

 곽종빈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자영업 협업화는 소상공인들이 비용은 절감하면서 시장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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