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대' 인생2모작 우수교육 콘텐츠 직접 발굴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은평구 서부캠퍼스와 마포구 중부캠퍼스를 통해 50+세대가 보유한 우수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는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50+세대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이고 실효성있는 교육 콘텐츠를 발굴, 50플러스캠퍼스의 2018년 겨울학기와 정규학기에 반영하려고 실시된다.

 서부캠퍼스는 50+세대의 일, 사회참여, 문화 활동과 관련된 주제로 17일까지 강좌 개설과 운영에 적합한 교육 콘텐츠 공모를 접수한다.

 참신성, 대중성, 문제해결 효과, 강사로서의 전문성을 주요 선정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6개의 콘텐츠를 선정한다.

 만50~64세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홈페이지(50plus.or.kr/swc)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중부캠퍼스는 50+세대에 필요한 주제(일, 생애설계, 문화·예술, 인문학, 4차 산업혁명, 운동건강, 정보기술, 음식, 미디어, 환경, 여행·탐방, 신규 등) 및 50플러스캠퍼스 3개 학부(인생재설계, 커리어 모색, 일상기술학부)와 관련된 주제를 내용으로 16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신청은 중부캠퍼스 홈페이지(50plus.or.kr/scc)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50+세대 스스로가 기획자가 되어 개발한 강의콘텐츠는 50+세대를 위한 체감도 높은 교육자산이자 50+당사자들에겐 자부심과 자존감을 심어줄 것"이라며 "앞으로 50+세대의 경험과 지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새롭고 실효성있는 교육콘텐츠 발굴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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