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밤도깨비야시장 운영방식 서울시-상인 함께 정한다
서울시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을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한 야시장으로 운영하기 위해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시민청에서 '2018년도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운영방향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야시장에 참여했던 상인과 참여하지 못했던 상인은 물론 운영진, 야시장에 관심 있는 시민 등이 한자리에 모여 내년도 야시장 운영방향을 비롯해 올해 화두가 된 내용들을 논의한다.
야시장에 관심 있는 누구나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24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본관 지하2층 시민청 태평홀로 오면 된다.
올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3월24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총 221회(여의도 53회, DDP 51회, 청계천 49회, 반포 50회, 청계광장 10회, 문화비축기지 8회) 열렸다.
푸드트럭 177대, 수제품 상인 328명이 참여했다. 494만명이 방문했고 총매출액은 126억원이었다.
곽종빈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참여자들에게는 보다 공정하고 폭넓은 기회를 주고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야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울을 대표하는 볼거리로 자리 잡은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내년에도 내실 있고 풍성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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