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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알차게 더 편하게'…서울시 50+포털 통합

등록 2018.01.02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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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알차게 더 편하게'…서울시 50+포털 통합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이 2일 성능을 개선한 '서울시50+포털'을 공개했다.

 서울시50+포털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 50플러스센터 등 유사한 내용으로 각자 운영하던 기관 홈페이지가 하나로 통합됐다.
 
 50+세대(50~64세)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했다.
 
 통합회원 가입을 통한 간편한 로그인으로 기존의 50+관련 여러 사이트마다 별도로 가입해야 했던 불편함을 없앴다.

 또 모든 50플러스캠퍼스·센터의 강좌정보와 수강신청이 한 번에 가능하다. 각 캠퍼스·센터별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했던 강좌조회·수강신청이 이번 통합으로 더 편리해졌다.

 50+세대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서울시보람일자리, 혼합형일자리, 창업, 창직 등 다양한 일자리정보와 선후배들의 실제 경험담이 공유될 예정이다. 또 50+인재뱅크 운영과 국내외 앙코르커리어 사례들을 통해 50+세대 사회참여를 지원한다.

 양방향 소통창구가 강화됐다. 상호소통하며 조언해주는 온라인 상담, 누구나 참여해 지혜와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게시판과 댓글기능 등 온라인 소통창구가 강화됐다.

 새 홈페이지는 온라인 모임을 지원한다. 50+세대가 직접 모임을 개설하고 활동을 공유하며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오프라인에서 진행했던 모임 활동들을 온라인으로 확장해 더 많은 동료들을 모으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게 했다.

 개인 맞춤형 통합 마이페이지가 제공된다. 사용자별로 주로 보는 자료, 신청수강 강좌를 분석해 맞춤형 추천 강좌,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이번 50+포털의 통합 개편을 통해 50+세대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하고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구축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정보와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인생2막을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한 사이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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