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 앞두고 잠실야구장 난간·그물망 정비
사업소는 프로야구 관람객이 보다 안전하게 프로야구를 관전할 수 있도록 관람석 안전난간과 그물망을 설치했다.
관람객이 보다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철제 안전봉으로 만든 안전 난간을 투명 강화유리 재질로 교체했다.
타구로부터 관람객들을 보호하는 안전 그물망은 높이를 높이고 가시성이 뛰어난 재질로 교체했다.
테러방지 등을 위해 야구장 내외곽에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카메라 47대를 설치했다. 이 카메라는 야구장 외곽 위험지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설치됐다.
이밖에 사업소는 27일 2018 프로야구 두산과 롯데 경기가 펼쳐지는 잠실야구장 안팎에서 송파경찰서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클린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업소와 잠실야구장 운영본부, 송파경찰서, 송파구청 등은 합동으로 암표매매, 노점상 등을 단속하고 과도한 흡연·음주를 예방한다.
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박영준 소장은 "잠실야구장의 주변 환경정비 공사를 통해 프로야구장을 찾은 시민이 보다 쾌적한 시설에서 즐겁게 야구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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