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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서울시 세입평가서 전분야 수상…2억2천만원 확보

등록 2018.03.23 1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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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동진 도봉구청장. 2018.03.23. (사진 = 도봉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동진 도봉구청장. 2018.03.23. (사진 = 도봉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017회계 연도 시 세입평가'에서 전 분야 수상구로 선정돼 인센티브 사업비 2억2200만원을 확보했다.

 서울시는 세입증대를 위해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세입목표 달성실적, 체납시세 징수실적, 지방세 세원발굴실적 등 3개 분야에 대해 우수한 실적을 올린 자치구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구는 전 분야 수상을 위해 지난해 3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세입 분야 TF팀을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특별대책회의를 운영해왔다. 분기별로 평가항목 실적을 점검하고 다양한 징수방안을 마련해 체납징수 활동에 나섰다.

 체납시세평가(인센티브 8000만원), 시세종합평가(인센티브 9500만원), 법인세원발굴평가(인센티브 4700만원) 등 분야별로 좋은 평가를 받아 전 분야 수상이라는 높은 성과를 올렸다고 구는 전했다.

 구 관계자는 "징수율 제고를 위해 고액체납자 책임 징수 전담제 운영, 전직원 번호판 영치기간 운영, 전자예금 압류 등 각종 채권확보를 강화하고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세무조사 추진 등 다양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실제로 중과세를 피하기 위해 대도시외의 지역에 본점을 둔 B법인에 대해 현지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본점을 파악, 탈루세원을 발굴해 약 1억600만원을 추징하는 등 세수를 증대해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시 세입평가 전 분야 수상은 구민들의 협조와 세무부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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