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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치매예방과정 '향기로운 기억찾기' 운영

등록 2018.03.23 14: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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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치매예방과정 '향기로운 기억찾기' 운영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관내 만 60세 이상 치매 고위험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진행을 막는 인지향상 과정 '향기로운 기억찾기'를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향기로운 기억찾기는 꽃과 나무를 활용한 원예치료과정이다. 중구 어르신건강증진센터와 경로당에서 열린다.
 
 ▲다육 식물정원 ▲포푸리(향주머니) 만들기 ▲봄꽃 꽃꽂이 등이 40회 제공된다. 부양가족과는 ▲토피어리 만들기 ▲꽃다발 만들기 ▲조화꽃나무 만들기 등에 매달 1번씩 참여한다.

 참가 노인은 관내 경로당을 찾아가 ▲편목·말채를 이용한 이름표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화분 만들기 등을 경험한다.

 중구 관계자는 "최근 우울증이 치매로 발전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주민 욕구에 맞는 치매예방 서비스를 개발해 고위험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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