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스포츠 재능나눔 교실' 6개월 대장정
TV로만 보던 유명 스포츠 스타와 국가대표 출신의 전문 선수들이 농구, 컬링, 탁구, 당구, 야구, 양궁, 스킨스쿠버, 철인3종, 인라인스케이트, 럭비 등 총 10개 종목에 걸쳐 강습을 한다.
생활체육 동호인 뿐 아니라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초보자들도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각각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별 맞춤형 강습을 진행하고, 종목별 강습 횟수(12회→20회 이상)도 늘려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졌다.
그동안 10대~40대에 초점을 맞춰 진행을 했다면 올해에는 10대~60대로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짰다.
주요 일정은 5월 양궁(5월12일~7월15일)과 컬링(5월12일~10월28일)을 시작으로 인라인 스케이트(5월15일~6월30일), 철인3종(5월17일~7월8일) 교실이 운영된다. 6월은 농구(6월16일~7월14일)와 스킨스쿠버(6월18일~9월3일) 교실, 7월은 탁구(7월9일~8월24일), 당구(7월16일~8월8일), 9월은 야구(9월1일~10월20일), 럭비(9월1일~10월14일) 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서을시체육회 홈페이지(http://www.seoulsports.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안준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7년차를 맞이하는 서울시 스포츠 재능나눔 교실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점차 늘어나는 스포츠 참여 욕구와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서울시민 모두가 운동하는 그날까지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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