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사람모여라'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서 '워터파크' 행사

【서울=뉴시스】지난해 은평구청 앞에서 열린 영유아 워터파크 행사 장면.  (사진 = 은평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10일부터 11일까지 불광동 서울혁신파크에서 '영·유아를 위한 신나는 워터파크 행사'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한다.

 은평구는 무더운 여름 아이들과 부모들이 멀리가지 않고 집근처에서 물놀이풀장를 즐길 수 있도록 이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은평구 관내 0~5세 영·유아 및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에어풀장, 슬라이드, 워터롤, 악어놀이터, 페달보트, 레일기차, 4D라이더, 회전목마 등이 마련된다. 물놀이와 관련된 만들기 체험,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행사 첫째 날 10일에는 폭염시간을 피해 관내 어린이집에서 사전신청을 받아 야외체험 형식으로 진행된다.

 워터파크에 참여하는 아동들은 수영복 또는 여벌옷, 36개월 미만 영아는 방수기저귀 착용, 수건, 개인 미니 돗자리 등 준비해야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유난히도 무더운 올 여름 좁은 구청 광장에서 벗어나 넓은 서울혁신파크에서 양일간 개최할 예정이며, 집 앞에서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워터파크를 준비했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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