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수직정원 기술 이용한 '건물숲' 생긴다
공공건물 우선 적용 뒤 민간건물 확대
싱가포르 School of Arts(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구 온난화, 환경오염 등의 도시문제 해결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건물숲(수직정원) 조성계획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24일 밝혔다.
싱가포르 오아시아 호텔(사진= 서울시 제공)
이 계획이 실현되면 싱가포르의 'School of Arts'나 '오아시아 호텔', 부산 현대미술관 같은 수직정원이 서울 곳곳에 조성된다.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사하구 하단동 을숙도에 들어선 부산현대미술관이 올 6월 15일 오후 개막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2018.05.27.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시는 건물숲 조성을 위해 웡만썸(Wong Mun Summ) 싱가포르 건축 설계사무소 대표, 유명 정원 디자이너 겸 조경건축가인 황혜정 작가 등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할 방침이다.
시는 9월 중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기술용역과 타당성심사를 거쳐 11월 첫 건물숲 설계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범사업 착공은 내년 4월, 준공은 같은해 10월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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