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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사회적경제 특구사업 성과 공유회

등록 2018.12.19 15: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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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교육 콘텐츠, 급식 사각지대 문제해결 등 사례 공유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금천구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2018.12.19.(사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금천구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2018.12.19.(사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1일 오후 4시 금천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탑골로8길 23)에서 '2018년 금천구 사회적경제 특구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금천구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학교 현장의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자리다.

협동학교 사례와 함께 급식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침밥 프로젝트, 청소년 창업, 다가치 보드게임 등 성과가 발표된다.

문성중학교와 한울중학교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협동학교'는 사회적경제 가치를 교육에 집중하고 학교 문제를 사회적경제기업, 지역사회, 학교가 협업을 통해 해결한 전국 최초 모델이라고 구는 소개했다.

문성중학교 협동학교는 자유학기제 과정 중 70% 이상을 사회적경제 교육으로 구성했다. '식생활 교육', '검도', '영화', '드론' 등 사회적경제 교육을 지원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구는 전했다.

한울중학교 협동학교는 학생 스스로 수업 과목을 정하고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대안교실을 운영했다. 학생들이 또래간 협동심과 학교 활동에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구는 밝혔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사회적경제기업은 물론 어린이·청소년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사회적경제 특구추진단으로 신청(070-4432-4162)하면 된다.

금천구 사회적경제 특구추진단 조정옥 사무국장은 "이번 성과 보고회는 지난 2년간 사회적경제 특구사업을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는 자리"라며 "향후 사회적경제의 역할, 필요성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특구 사업의 모델을 공유회를 통해 많은 이들과 함께 모색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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