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재기 나눔장터, 27일 개장
4월27일 10시 장승배기역 5번 출구 앞
【서울=뉴시스】 동작구 동재기 나눔장터. 2019.04.22. (사진=동작구 제공)
장터는 장승배기역 5번 출구 상도파크자이아파트 상가 앞에서 열린다. 100여개 판매대가 설치된다. 참가자는 의류, 도서, 장난감, 신발, 유아용품 등 품목을 싸게 사고 팔 수 있다.
참가대상은 지역주민과 단체다. 타 지역 주민도 참가 가능하다.
구는 개장 2주전부터 구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장터가 열리기 5일 전에 최종 판매자리 신청 결과가 문자로 통보된다.
참가자는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수 있다. 모금액은 연말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쓰인다.
구는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2개(1세트), 종이팩 1㎏당 휴지 1개를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수집보상장을 운영한다.
4개 재활용 체험장에서는 부모와 함께 장터를 찾은 아이들을 위해 ▲책갈피, 방향제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부채 및 각종 공예품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행사가 열린다.
청소행정과(02-820-975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광정 청소행정과장은 "생활폐기물 감량을 목표로 시작된 사업이 이제 주민들의 소통형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절약과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